♧ 휴식공간 ♧/영상과 가요

歸去來辭(귀거래사) - 김신우

uriya 2011. 11. 1. 08:09

 

歸去來辭(귀거래사) - 김신우
우 ~ ~ 우 ~ ~ 우 ~ ~ 우 하늘 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 내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 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넘어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 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 내몸 갈 곳이야 없으리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님을 그려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 내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실어 떠나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실어 떠나가련다 우~ ~ 우 ~ ~ 우 ~ ~ 우
    歸去來辭(귀거래사)
    중국 동진(東晋) ·송(宋)의 시인인 도연명(陶淵明)의 대표적 작품. 저자 : 도연명(陶淵明) 장르 : 시 발표 : 405년 405년(진나라 의회1) 그가 41세 때, 최후의 관직인 팽택현(彭澤縣)의 지사(知事) 자리를 버리고 고향인 시골로 돌아오는 심경을 읊은 시로서, 세속과의 결별을 진술한 선언문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4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마다 다른 각운(脚韻)을 밟고 있다. 제1장은 관리생활을 그만두고 전원으로 돌아가는 심경을 정신 해방으로 간주하여 읊었고, 제2장은 그리운 고향집에 도착하여 자녀들의 영접을 받는 기쁨을 그렸으며, 제3장은 세속과의 절연선언(絶緣宣言)을 포함,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담았으며, 제4장은 전원 속에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목숨이 다할 때까지 살아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작자는 이 작품을 쓰는 동기를 그 서문에서 밝혔는데, 거기에는 누이동생의 죽음을 슬퍼하여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했으나, 양(梁)의 소명태자(昭明太子) 소통(蕭統)의 도연명전(陶淵明傳)》에는, 감독관의 순시를 의관속대(衣冠束帶)하고 영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알고 오두미(五斗米:5말의 쌀, 즉 적은 봉급)를 위해 향리의 소인에게 허리를 굽힐 수 없다고 하며, 그날로 사직하였다고 전한다. 이 작품은 도연명의 기개를 나타내는 이와 같은 일화와 함께 은둔을 선언한 일생의 한 절정을 장식한 작품이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귀거래사(歸去來辭) 백야(白夜)의 신작인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읽다 보면 문득 생각나는게 있다.. 사안(謝安)의 난정시(蘭亭詩)에 보면 '온갖 것들의 이치로 혼합되어 있나니,어찌 장수와 요절을 생각하리?' 라고.... 歸去來辭(귀거래사) 도연명(陶淵明) 자! 벼슬에서 물러나 내 집의 논밭으로 돌아가자. 전원이 황폐하고 있거늘, 어찌 돌아가지 않을 것이냐? 이미 내가 잘못하여 스스로 벼슬살이를 했고 따라서 정신을 육신의....